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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성인 인구들이 집중하는 수도나 마술 연구 도시의 부근에서 부터 시작된 농지의 사막화와 삼

림의 고사라고 하는 형태로 나타나 그때의 왕국 수뇌에게 큰 쇼크를 주었다.　그들의 패권의 원동력인

고대 마술을 이제 와서 방폐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사태를 좌시하고 있으면,

그렇게 멀지 않은 장래. 자신들의 나라는 초목도 나지 않는 불모의 대지화할 것이다.　그 후 모든 방법

의 대응책을 강구했지만, 눈에 띈 성과는 없었고. 최종적으로 생각해낸 것이 이계로부터 마나의 풍부

한 대지를 소환해, 거기에서 국토 유지에 필요한 마나를 빨아내 버린다고 하는 것이었다.　「구세」

라고 명명된 그 프로젝트를 인솔하게 된 것이 베트르였다.「소환진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종속 마술이 부여되고 있다. 만일 그 대지에 이계인이 섞여 오고 있었다고 해도, 문제로는 되지 않아」

　베트르는 그렇게 말해 웃었다.　여기서 말하는 종속 마술과는, 사람의 체내에서 생성되는 마력에

간섭하고, 그 정신을 빼앗는다고 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마나로부터 마력을 생성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하는 것이지만, 그 점에 관해서 베트르는 아무런 걱정을 하고 있지 않다.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극히 소량의 마력은 생성할 수 있을 것이고, 만일, 이계인이 마력을 생성할

방법을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우리 나라의 마술 군단 등을 보내 제압해 버리면 좋다.

　현대에 있고, 마법을 운용하지 않는 군 등 물건의 수는 아니니까.「생각건대 문제되지 않아」

　그렇게 말하고 베트르는 웃었다.1941년 6월 21일.소비에트 연방 수도 모스크바.「곤란한 것

이다」　붉은 군대 참모총장 게오르기 주코프 상장은 지친 모습으로 의자에 앉았다.　크레믈린

궁전의 1구역. 제정기에는 러시아 원로원이 놓여져 있던 각료회의 관내에 설치되고 있는 라운지

의 하나다.　제정 시대의 직공이 정성들여 완성시킨 앤틱조의 의자는, 그의 등을 넌지시 받아 들

였다.　그 부드러운 감촉에 가볍게 숨을 내쉰다. 그때 뒤에서 소리가 났다.「하. 무엇인가, 게오르

기?콘스탄티노비치. 여기에 오고 나서 30분만에 10년은 늙은 것처럼 보인다.」「……관대하게 봐

주십시오. 원수 동지」　그렇게 말하면서 곧바로 의자에서 허리를 띄워 되돌아 본다. 주코프의 배

후에는 군복차림의 독두의 큰 남자가 입가에 사람 나쁜 미소를 지어 서있었다.　현재, 소비에트 붉

은 군대에게 4명 존재하는 소련 원수의 한명, 세묜?티모시코 국방 인민위원이다.「그 모습을 보면,

썩 좋은 대답은 받을 수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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